그룹 원더걸스가 7월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MTV 월드 스테이지 라이브에 선다.
지난해 이 공연에는 그룹 2AM이 참여했다.
MTV는 16일 “원더걸스가 케이티 페리(Katy Perry), 토키오 호텔(Tokio Hotel) 등 해외 팝스타들과 함께 올해 월드 스테이지 인 말레이시아를 장식한다”며 “1만5000여명의 팬들이 운집할 것”을 예상했다.
월드 스테이지 인 말레이시아는 7월31일 말레이시아 수도인 콸라룸푸르에서 열릴 예정. 지난해 이 콘서트에는 2AM이 애프터 파티의 특별 게스트로 참석한 바 있다.
MTV는 2시간동안 진행될 이 공연을 60분 분량으로 편집해 154개 국가에 방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내에는 9월 초 방영될 것으로 보인다.
원더걸스는 새 노래 ‘투 디퍼런트 티어스’의 발표와 함께 전미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