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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남아, 깜짝 학교 방문 ‘온리 포 유 콘서트’

입력 | 2010-06-14 12:19:10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날려줄 수호천사로 낙점된 대국남아가 중고생들을 깜짝 방문해 게릴라 콘서트를 열었다.

5일 광운대학교, 7일 안남고, 8일 동일여고, 11일 풍문여고 등을 방문해 게릴라 콘서트를 펼친 대국남아를 수 백 명의 학생들이 환호성을 지르며 뜨겁게 맞이했다.

대국남아는 이번 게릴라 콘서트에서 ‘동경소년’, ‘눈부신 세계’ 등을 열창했으며, 학생 장기자랑, 미니 팬 미팅 등으로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게릴라 콘서트에 참여한 학생들은 “대국남아를 실제로 처음 봤는데 너무 멋있다.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 추는데 잘 생기기까지 했다. 앞으로 팬이 될 것 같다.”, “학교에 찾아와서 이런 행사를 해주니 스트레스가 다 풀린 것 같다. 또 와서 이런 자리를 마련해줬으면 좋겠다.”라며 즐거워했다.

대국남아의 게릴라 콘서트는 ‘오유 스타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렸다. ‘오유 스타 캠페인’은 한국청소년연맹과 ㈜한국야쿠르트에서 공동 진행하는 청소년을 위한 프로젝트.

이 캠페인의 홍보대사를 맡은 대국남아는 캠페인의 가장 큰 행사인 “온리 포 유 콘서트(Only for YoU Concert)”를 위해 서울 근교의 중고등학교를 방문해 게릴라 콘서트를 펼치며 청소년들을 직접 만나게 된다.

한편 대국남아는 17일 미니앨범 ‘어웨이크(Awake)’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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