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백석동 야생화축제800여종 만발 ‘꽃밭세상’
인천 서구 백석동 수도권쓰레기매립지 내 녹색바이오단지에 활짝 핀 유채꽃.사진 제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이곳에는 락가든, 유상곡수원, 전통정원 등의 테마정원과 생태연못이 조성돼 있다. 정원에는 멸종위기식물을 비롯해 토종 야생화, 향기식물, 암석식물, 덩굴식물, 식충식물, 귀화식물 등이 주제별로 전시돼 있다. 특히 7만 m²(약 2만1200평)의 대군락지에는 유채꽃(사진)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축제 기간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 환경사진전, 문화공연을 펼친다. 친환경에너지체험, 야생차 만들기 및 시음행사도 열린다. 주말인 12, 13일에는 아카펠라, 무술, 전자현악, 비보이댄스, 마술, 힙합 공연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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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