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도지사 후보가 3일 새벽 경기 수원시 영화동 한나라당 경기도당 개표상황실에서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수원=홍진환 기자
―당선 소감은….
“저를 지지해 주신 경기도민들에게 감사드린다. (한나라당에 대한) 국민들의 선택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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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후보 등록 이후 24박 25일 동안 경기도 구석구석 민생투어를 하면서 많은 공약을 만들었다. 12세까지 필수 예방접종 전액 무상 지원, 문화 소외지역의 찾아가는 문화예술 활동 지원, 군 전역 간부 취업 지원, 중소기업 14조 금융 지원 등이 그것이다. 한솥밥을 먹고 한 지붕 아래서 자 봐야 살아 있는 정책이 나온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절감했다.”
―복지 사업에 상당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데….
“각 시군 무한돌봄센터 조성과 위기가정 무한돌봄 사업은 대표적인 일이다. 2014년까지 2000억 원을 지원해서 18만 가구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 24시간 아이돌봄 사업 확대, 휴일과 방학 때 결식아동 급식을 미취학 아동에게까지 확대하겠다.”
―경기도 교통지옥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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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58세) △경북고, 서울대 경영학과 △15, 16, 17대 3선 국회의원(부천 소사) △한나라당 17대 총선 공천심사위원장 △민선4기 경기도지사(2006년∼현재)
수원=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