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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dongA.com] 섹시가수? ‘19년차 배우’ 엄정화는 재조명되어야 한다

입력 | 2010-04-23 03:00:00


근육질 ‘타이탄’의 발목을 잡은 건 등뼈가 앙상하게 드러난 40대 여배우인가. 대작 외화에 밀려 맥을 못 추던 한국 영화계가 엄정화(41·사진)의 신작 ‘베스트셀러’가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면서 회생할 기미다. 19년간 연기하고도 ‘섹시 가수’ 이미지에 갇혀 평가절하됐던 엄정화식 연기의 미학을 O₂ 최신호가 조명했다.

가장 미국 소녀다운 외모로 할리우드의 ‘잇 걸(it girl)’로 떠올랐던 린지 로한(23)이 술과 마약과 쇼핑에 취해 월세도 내지 못하는 ‘빚 걸’로 전락했다. 로버트 드니로, 제시카 알바와 함께 찍은 영화 ‘마셰티’로 재기를 노리고 있는 로한, 그녀는 성공할 수 있을까.

천안함 침몰 사건으로 지상파 방송 3사의 오락 프로그램들이 줄줄이 결방이다. 그런데 이런 방송사의 대처방식에 시청자들은 고개를 갸웃거린다. ‘개그 콘서트’는 결방인데 막장 드라마는 계속해서 나온다. 오락 프로 취소하고 그 자리에 코미디 영화를 끼워 넣는 식이다. 한국 TV의 갈팡질팡 추모법을 집중 분석했다.

가수 이효리의 새 앨범 ‘h.logic’에 대한 반응이 신통치 않다. 서민 이미지로 뜬 이효리가 디바 콘셉트를 들고 나왔기 때문. ‘디바가 되고 싶은 동네 누나’로 요약되는 이효리의 딜레마를 대중문화평론가 이문원 씨가 들여다봤다.

‘국민 여동생’ 문근영(23)이 성인 연기자로 변신을 시도하는 이즈음 일본의 국민 여동생 우에토 아야(25)도 여형사 역할을 맡아 성인 연기에 도전했다. 아역 배우 이미지에서 벗어나기 위해 그녀는 문근영이 하지 않은 ‘이것’까지 감행했는데…. 동아닷컴에서 만나는 오·감·만·족 O₂!

[관련기사] [O2/커버스토리] ‘타이탄’ 발목 잡은 ‘베스트셀러’ 엄정화의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