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바람’ 정우-황정음.
2009년 11월 개봉해 10만 관객을 동원했던 영화 ‘바람:Wish’(감독 이성한·제작 필름더데이즈)이 5개월 만에 극장에서 재개봉된다.
그동안 온라인과 IPTV를 통해서 방영되던 ‘바람:Wish’은 26일 오후 7시35분 서울 영등포동 CGV영등포 1관에서 특별 상영된다.
상영에 앞서 정우 등 출연배우들의 무대인사도 마련된다. 5월에는 부산에서도 재개봉될 예정이다.
‘바람:Wish’은 ‘스페어’의 이성한 감독의 작품으로, 배우 정우의 고등학교 시절을 가감 없이 그린 성장 영화다. 정우는 이 작품 후 현재 MBC 주말드라마 ‘민들레 가족’에 출연중이며, 황정음도 여고생역으로 출연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