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후 일정은?
최진영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지 이틀째인 30일에도 고인을 애도하는 동료 연예인들의 조문객 행렬이 이어졌다.
이 날 오후 빈소가 마련된 서울 언주로 연세대 강남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는 이의정, 양정아, 이상아, 김수미, 오승현, 성동일, 공형진, 한석진 아나운서 등 생전 고인과 친분이 있던 동료들이 빈소를 찾아 명복을 빌었다.
31일 오전 8시로 예정된 발인에는 고인이 다니던 한양대학교 후배들과 가족들이 관을 운구하고, 상주인 사촌형 최 씨가 영정을 든다. 기독교식으로 치러질 장례에 이어 유해는 성남 화장장에서 화장한 뒤 경기도 양평군 갑산공원의 누나 최진실 묘 옆에 안장된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