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전문점 30곳 선정7월엔 전국 광역시서 모집
포항시는 7월부터 전국 광역시를 대상으로 물회 전문점 모집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포항시 직원이 모델로 등장하는 홍보포스터(사진)를 주요 도시 횟집 등에 배포하고 있다. 포항시는 2007년 여름 지역에서 열린 ‘바다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큰 행사 때마다 물회 도시락을 제공해 호응을 얻자 전국화에 시동을 걸었다. 포항시 관계자는 “‘물회=포항물회’라는 인식이 확산되면 포항을 자연스레 알리는 효과가 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