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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뉴스 스테이션] 박상민·임호, 하루 간격으로 웨딩마치

입력 | 2010-03-07 15:02:00

가수 박상민, 7세 연하와 결혼.


최근 두 딸을 있다는 사실을 고백한 가수 박상민(45)이 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8세 연하의 신부 김 모씨와 화촉을 밝혔다.

개그맨 김한석과 컬투가 공동으로 사회를 맡은 이날 주례는 박상민의 고교 시절 은사가 했다. 유리상자와 장윤정, 유키스가 축가를 불렀고 홍경민과 브라이언, SS501의 김형준, 박현빈 등 후배들이 신랑 들러리로 나섰다.

임호(40)는 하루 앞선 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11살 연하의 액세서리 디자이너 윤정희(29)씨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예식은 동료 박정철의 사회, 조관우와 스윗소로우의 축가, 그리고 이백순 신한은행장의 주례로 진행됐다.

두 사람은 2008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7개월 간 사랑을 키워왔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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