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 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배우 이나영이 장동건·강동원 닮았다는 팬들의 평가에 “황송하다”고 말했다.
4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의 언론시사회 현장.
이번 영화에서 이나영은 비밀스러운 과거를 가진 포토그래퍼 손지현 역을 맡아 남장연기에 도전했다.
이어 이나영은 “이번 영화의 남장모습이 마음에 든다”며 “남자처럼 행동해야한다는 부담감을 벗고 힘을 빼고 연기했는데 오히려 그것이 더 좋았던 것 같다”며 남장연기가 어려웠음을 전했다.
한편, 이나영의 파격적인 남장연기로 화제가 되고 있는 로맨틱 가족 코메디 영화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는 오는 14일 개봉 예정이다.
박영욱 동아닷컴 기자 pyw06@donga.com
사진|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