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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에 화이트 크리스마스? 25일 전국 대부분 눈

입력 | 2009-12-19 03:00:00


올해 성탄절에는 4년 만에 처음으로 부산, 경남,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눈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성탄절인 25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거나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18일 예보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 대전, 충남북, 전북지역은 비보다 눈이 올 가능성이 더 높다. 광주, 전남, 대구, 경북은 비가 올 가능성이 더 높으나 곳에 따라 눈으로 바뀌는 곳도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부산, 울산, 경남 및 제주도에는 비가 올 것으로 전망했다.

이진구 기자 sys12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