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미니앨범.
가수 신승훈이 아이돌 가수들의 강세 속에서도 발라드 황제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음반판매 실시간집계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신승훈의 두 번째 미니음반 ‘러브 어클록’은 11월 12일 발표 후 현재까지 한달 가까이 줄곧 일간차트 3위권 내 오르며 3만 장 판매를 눈앞에 두고 있다.
2PM 투애니원 티아라 등 쟁쟁한 아이돌 그룹의 새 음반 발표에도 불구하고 신승훈의 음반은 줄곧 상위권 순위를 놓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신승훈은 특별히 방송활동을 많이 하지 않으면서도 꾸준한 음반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신승훈은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더신승훈쇼-러브어클록’ 콘서트를 벌인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