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극장에 불었던 ‘남장여자’ 열풍이 스크린으로 옮겨졌다. 배우 이나영이 그 주인공.
이나영의 복귀작인 영화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가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포스터에서 눈길을 끄는 부분은 남장을 한 이나영의 모습.
포스터 속 이나영은 콧수염에 말쑥한 정장 차림으로 실체를 드러냈다. 외모상의 큰 변신과 아울러 그녀는 코믹 캐릭터라는 새로운 시도에도 나설 예정. 영화는 내년 1월14일 개봉을 확정지었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