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란한 고난이도 액션 연기
원빈. 사진=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톱스타 원빈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본격적인 고난이도 액션 연기에 도전한다.
원빈은 이달 말 촬영을 시작하는 영화 ‘아.저.씨.’(감독 이정범·제작 오퍼스픽쳐스)에서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고난이도 액션 연기를 펼친다.
출세작 KBS 2TV ‘꼭지’와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우리형’ 등에서 몇 번 경험은 했지만 현란한 기술의 고난도 액션은 이번이 처음이다.
원빈은 이 같은 스토리와 자신의 캐릭터를 구현하기 위해 격렬한 액션 연기를 펼쳐야 한다. 원빈은 10월 초 출연 계약을 맺은 이후 기본적인 액션 연기 훈련에 들어가 요즘도 땀을 흘리고 있다.
영화의 한 관계자는 “원빈이 이번 역할을 부담이자 새로운 도전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현재 기본적인 훈련은 마친 상태이며 내년 3월로 예정된 영화 후반부의 집중적인 액션 장면에 담길 연기 훈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사진|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