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천랑’ 이승효. [사진제공=MBC]
MBC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알천랑으로 출연 중인 이승효가 신종 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선덕여왕’은 비담역의 김남길에 이어 또 한 명의 중요 배역이 신종플루 확진을 받아 촬영에 다시 비상이 걸렸다.
이승효는 22일 촬영 중 감기 증세가 심해져 병원을 찾았고 23일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음을 제작진에 알렸다.
제작진은 빠듯한 촬영에 날씨까지 추워져 연기자들을 비롯한 스태프 모두 면역력이 약해진 것 같다며 건강 관리에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실의 죽음 이후 눈에 띠는 시청률 하락세에 고심해 온 ‘선덕여왕’팀은 이제는 신종플루라는 악재와도 싸워야 하는 처지가 됐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