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태양.
빅뱅의 지드래곤과 태양이 21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Mnet ‘아시안뮤직어워드’(이하 MAMA)에서 듀엣 무대를 갖는다.
지드래곤과 태양은 13살부터 YG연습생으로 시작해 빅뱅으로 함께 데뷔, 지난 8년간 동고동락 을 함께한 멤버로서 빅뱅 내에서도 남다른 우정을 과시하고 있는 절친이다.
올해 첫 솔로앨범을 발표한 지드래곤과 최근 디지털 싱글 ‘웨딩드레스’를 발표한 태양은 같은 팀이지만 서로 다른 음악 스타일과 개성이 뚜렷한 색깔을 가지고 있다.
지드래곤은 12월 5일, 6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자신의 첫 콘서트 ‘샤인 어 라이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태양은 ‘웨딩드레스’ 방송활동에 한창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