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세종시를 행정도시가 아닌 기업도시로 변경할 것을 공식화하고, 법 개정에 착수했습니다.
권태신 총리실장은 13일 "행정중심에서 기업중심으로 도시의 개념을 바꾸기 위해 법 개정이 불가피하다"면서 "세종시 입주 기업에 대한 제도적 유인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서도 현행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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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는 16일 정운찬 국무총리 주재로 `민관합동위원회'를 열어 세종시 자족기능 보완 방안과 세종시법 개정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