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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도 다함께/단신]‘안산 다문화 국제포럼’ 오늘부터 外

입력 | 2009-09-09 02:59:00


세계 각국의 다문화 실태와 정책을 진단하는 ‘안산 다문화 국제 포럼’이 9일부터 3일간 경기 안산시 한양대 안산캠퍼스 게스트하우스에서 열린다. ‘다문화 공존시대, 이해와 화합의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안산시 등이 주최하고 동아일보와 국회 아시아경제문화포럼,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 등이 후원한다. 미국 일본 등 6개국 다문화 정책 담당자 및 관련 기구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서초구 서울생활 오리엔테이션

서울 서초구가 운영하는 서래글로벌빌리지센터는 9일 오후 서울 및 서초구에서 새롭게 생활을 시작하는 외국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서울 생활·문화 오리엔테이션’을 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선 한국 문화를 비롯해 쓰레기 처리방법, 버스노선 안내, 대중교통 이용방법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다문화가정 교육지원법’ 추진 간담회

한나라당 권택기 의원은 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다문화가정 교육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선 다문화가정 구성원을 위한 인터넷 기반 프로그램 구축 방안을 논의한다. 권 의원은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한국어 및 필수 기본 소양교육을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방안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