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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빼든 터미네이터…왜?

입력 | 2009-07-25 00:29:00


심각한 재정난을 겪고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주지사인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약 60cm 길이의 칼을 들고 비디오 촬영을 한 것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비디오 영상은 최근 어느 주정부 공무원이 제안한 ‘예산 절감’에 대한 아이디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한다. 주정부 소유의 차량을 경매를 통해 팔아서 예산에 보태자는 아이디어에 대한 감사 메시지에서 슈워제네거는 칼을 들고 휘두르는 제스처를 보였다.

이 영상을 접한 사람들은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는 캘리포니아주는 교육 및 복지 부문 등의 예산을 삭감하는 법안 추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현하기 위한 액션이 아닌가하는 추측을 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칼 든 터미네이터..근데 칼이 넘 큰데요ㅋ’라는 등의 반응이다.

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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