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이달 중 유럽에서 출시할 터치스크린폰 ‘아레나(ARENA·사진)’가 선(先)주문량 100만 대를 넘어섰다. 이 회사 휴대전화로는 처음이다.
LG전자는 지난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정보통신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09’를 통해 아레나를 처음 공개했다. 3차원(3D) 그래픽으로 구현된 차세대 사용자환경인 ‘S클래스 UI’를 채택하고 멀티미디어 기능도 뛰어나 전시회 당시부터 반응이 뜨거웠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김창덕 기자 drake0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