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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금리 3년만에 3%대

입력 | 2008-12-25 02:58:00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가 3년 만에 3%대로 떨어졌다.

24일 한국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이날 3개월물 CD 금리는 전날보다 0.05%포인트 내린 3.98%로 장을 마쳤다. 2005년 12월 7일(3.96%) 이후 3년 만의 최저치다.

이에 따라 이번 주초 4%대로 내린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추가 하락이 예상된다.

CD 금리는 10월 24일 연 6.18%까지 올랐지만 한국은행이 이달 11일 기준금리를 1.0%포인트 내리며 시중에 유동성을 풀자 급락하고 있다.

박용 기자 par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