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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에 1억3000여만원 밀려
원로 코미디언 배삼룡(82·사진)이 입원 중인 병원에서 억대의 진료비 청구소송을 당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은 8월 초 밀린 진료비 1억3천여만 원을 달라며 배씨와 가족을 상대로 서울 동부지법에 진료비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흡인성 폐렴을 앓고 있던 배씨는 2007년 6월 목동의 한 행사장에서 쓰러진 이후 1년 반 가까이 이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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