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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지상파 3사 방송평가’ KBS1-SBS-KBS2-MBC 順

입력 | 2008-10-30 02:59:00


지난해 1년간 지상파 3사 4개 채널에 대한 방송평가에서 KBS1TV가 1위를 차지했으며 SBS, KBS2, MBC의 순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9일 전체회의를 열어 154개 재허가·재승인 대상 방송사업자의 ‘2008년 방송평가’ 결과를 의결했다. 이 결과는 3년마다 시행되는 방송사 재허가 심사 때 50% 반영된다.

지상파 4개 채널 중 KBS1은 900점 만점(내용·편성·운영 각 부문 300점)에 763.88점을 받았다. SBS는 712.83점, KBS2는 710.38점이었으며 꼴찌인 MBC는 665.12점에 그쳤다. EBS는 744.86점을 기록했으나 교육방송이라는 매체 특성 때문에 지상파와 다르게 평가한다.

케이블 보도분야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중 MBN은 500점 만점에 386.60점, YTN은 367.45점을 받았다.

전승훈 기자 raph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