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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X맨] 김현수 또 무안타…부담감에 휘청휘청

입력 | 2008-10-28 08:36:00


두산 김경문 감독은 26일 한국시리즈 1차전 직후 이날 부진한 김현수(20)에 대해 “어린 선수에게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한 게 문제”라고 했다.

김광림 타격코치 역시 “적응이 되면 좀 나을텐데 아직은 어깨가 너무 무거운 것 같다”고 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발동이 늦게 걸린 김현수는 한국시리즈 1·2차전 내내 또다시 부진의 늪에 빠졌다.

전날 동갑내기 김광현에게 3연타석 삼진을 당하는 등 5타수 1안타에 그쳤고, 27일 열린 2차전에서도 삼진 두 개를 포함해 4타수 무안타로 돌아섰다. 3번에게 바랐던 ‘해결’은 둘째 치고 출루도 제대로 하지 못한 셈이다.

김경문 감독은 경기 후 “사람들은 김현수에게 한마디씩 (부진 원인을) 묻지만 그게 당사자에게는 스무마디가 된다. 결국 그런 게 쌓여서 밸런스도 무너지고 선구안도 나빠진 것 같다”고 거듭 강조했다. 하지만 “이런 스트레스가 결국은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타순 변경은 없다. 그대로 김현수를 믿고 가겠다”고 덧붙였다.

문학 | 배영은 기자 ye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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