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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부일영화상’ 35년만에 부활

입력 | 2008-10-09 06:27:00


국내 최초의 영화상인 ‘부일영화상’이 35년 만에 부활됐다.

부산일보사는 1958년에 출발해 1973년에 중단했던 ‘부일영화상’을 부활해 9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제17회 영화상 시상식을 갖는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영화상은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녀 주연상 등 16개 부문의 일반상과 △국내 영화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 주는 영화발전공로상 △부산일보 독자가 뽑은 부일독자심사단상 등 총 18개 부문에 걸쳐 시상한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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