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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곳곳 풍성한 공연-전시
추석 연휴 기간 경기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공연과 전시회가 열린다. 명절답게 민속놀이와 전통문화 체험행사도 많다.
14일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에서는 리듬앙상블 공연이 열린다.
13일 경기도국악당에서는 도립국악단의 국악공연이 펼쳐진다.
가족들이 함께 들를 만한 전시회도 풍성하다. 경기문화재단은 추석 당일인 14일 용인시 경기도박물관에서 추석맞이 세시풍속 놀이마당을 연다. 여주군 목아박물관은 ‘여인의 향기’를 주제로 조선시대부터 근현대까지 여인들의 생활용품 300여 점을 모은 특별전을 연다. 다문화 가정을 위한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15일까지 열리며 연휴 내내 문을 연다. 고양시 목암미술관도 21일까지 한국 현대 조각작가들의 초대전을 연다.
한국민속촌은 정기공연 외에 추석을 맞아 황해도 굿(14일)과 이천 거북놀이(15일)를 특별공연으로 선보인다.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도 많다.
이성호 기자 starsky@donga.com
▼[바로잡습니다]12일자 A14면▼
△12일자 A14면 ‘한가위 문화 한마당’에 소개된 행사 중 13일 경기 파주시 임진각에서 열릴 예정이던 7080 나눔 콘서트는 주최 측의 사정으로 취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