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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2월 23일]봄을 알리는 꽃 소식이 그리운 주말

입력 | 2008-02-23 02:59:00


호남 서해안과 제주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 영하 6도∼영상 6도, 낮 최고 0∼8도.

해마다 이맘때면 되풀이되는 반갑지 않은 소식이 또 들려온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황사가 더 잦을 거라는. 창밖으로 시선을 던지니 며칠 전 손에 잡힐 듯 푸르던 길 건너 산등성이가 하늘인지 산인지 모르게 흐릿하다. 알록달록 봄을 알리는 꽃 소식이 그리운 주말. 외출 후에는 뽀득뽀득 씻는 일을 게을리 하지 마시길. 김

희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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