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영화인들의 협력기구인 ‘아시아 프로듀서 네트워크(APN)’ 총회가 다음 달 2, 3일 인천에서 열린다.
영화진흥위원회, 인천영상위원회, 서울영상위원회, 경기영상위원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제2회 APN 총회에는 한국 중국 일본 뉴질랜드 싱가포르 태국 인도네시아 대만 등 8개국 영화 프로듀서와 제작자 40여 명이 참석한다.
인천영상위원회는 인천을 아시아 각국의 영화 제작 촬영지로 삼을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APN은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 아시아 각국 영화인들의 협력과 공동 제작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창설됐다.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