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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진 네덜란드 가나…“위트레흐트 영입 1순위” 보도

입력 | 2007-05-11 03:01:00


네덜란드 프로축구 1부 리그(에레디비지에) 위트레흐트가 일본프로축구 J리그에서 뛰는 조재진(26·시미즈 S펄스·사진)을 영입 대상 1순위에 올려놓았다고 네덜란드 축구 전문지 풋발 인터내셔널이 최근호에서 보도했다.

위트레흐트의 후크 보이 감독은 “조재진은 헤딩과 발 기술을 고루 갖췄다. 네 명의 영입 대상 선수 중 조재진에게 가장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조재진은 시미즈에서 통산 82경기에서 36골을 기록 중이다.

위트레흐트는 13승 9무 12패로 네덜란드 프로축구 18개 팀 중 9위를 달리고 있다.

이원홍 기자 blues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