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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아파트 가격 평당 2000만원 돌파

입력 | 2006-03-02 03:46:00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에 이어 송파구 아파트 값도 평균 평당 2000만 원을 넘어섰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기준으로 송파구 아파트 평균 평당 가격은 2012만 원이었다.

지난해 11월 이후 평당 1900만 원 선을 이어가던 가격이 지난달 10일 처음으로 2000만 원을 돌파한 뒤 꾸준히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송파구 신천동 잠실 제2롯데월드가 국내 최고층인 112층(555m)으로 건설 허가를 받으면서 주변 아파트 값이 크게 올랐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