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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조용상사장 사퇴

입력 | 2006-02-21 03:03:00


경향신문사 조용상(趙龍相·60) 사장이 20일 이사회에 사표를 제출했다. 조 사장은 최근 자신이 내정한 편집국장 후보에 대한 임명 동의안이 두 차례 부결되자 사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사장은 지난해 7월 연임됐으며 임기는 2007년 7월까지였다.

권재현 기자 confett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