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전문 케이블 방송 MBC게임은 21세기 가장 유망한 엔터테인먼트 산업으로 떠오른 게임산업의 미래를 전망하는 2부작 고화질(HD) 다큐멘터리 ‘게임, 광장에 서다’를 26, 27일 방영한다. 게임은 뛰고 달리는 일반 스포츠와는 다르지만 컴퓨터나 인터넷상에서 스포츠 못지않은 박진감을 느끼며 즐긴다는 뜻에서 최근 e스포츠(Electronic Sports)로도 불린다.
1부 ‘꿈의 공장을 차지하다’(26일 오전 11시)는 세계 게임 시장의 치열한 경쟁구도를 해부하고 게임을 한국의 대표 문화산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을지를 점검한다. 개그맨 이윤석(33), 게임 자키 최은지(29)가 진행하는 2부 ‘게임 산업과 e스포츠’(27일 오전 11시)는 e스포츠 종주국이 될 전략을 제시하고 해외 e스포츠 시장을 분석한다.
김윤종 기자 zoz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