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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 착공

입력 | 2005-09-01 03:04:00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가 31일 북한 강원 고성군 온정리 조포마을에서 착공됐다.

면회소는 지상 12층, 연면적 1만9835m² 규모로 객실 206개에 10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게 만들어진다. 이르면 2007년 5월 완공될 예정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한완상(韓完相) 대한적십자사 총재와 장재언(張在彦) 북한적십자회 중앙위원장, 현정은(玄貞恩) 현대그룹 회장, 윤만준(尹萬俊) 현대아산 사장, 김종민(金鍾民) 한국관광공사 사장, 홍재형(洪在亨) 통일부 상근회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명건 기자 gun4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