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노조가 내년에 도민주 공모를 통해 새 신문 창간을 추진키로 했다. 충청일보 노조 한인섭 사무국장은 “내년 1월부터 충북 도민들을 대상으로 도민주를 공모한 뒤 4월경 신문을 창간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한 국장은 “도민주 공모를 통해 신문을 창간한 타 지역 사례를 참고하고 창간추진위원회 구성과 발기인 모집 등 구체적인 활동계획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58년의 역사를 가진 ‘충청일보’ 제호 찾기 운동도 병행한다”고 말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