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에 헌신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는 숨은 공로자에게 주는 2004년 늘솔상 수상자로 김동호(金東虎) 부산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이 선정됐다. 1987년 부산지역의 교수, 법조인, 기업인 등이 모여 만든 자원봉사단체인 ‘늘 푸른 소나무회(늘솔회)’는 제13회 늘솔상 수상자로 김 위원장을 선정해 17일 오후 6시 부산 해운대구 시네마테크에서 시상식을 갖는다고 16일 밝혔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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