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 전 대통령이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제2차 동아시아포럼(EAF)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5일 오후 출국했다.
김 전 대통령은 6일 EAF 총회 개막식에서 ‘동아시아와 한반도’에 관한 특별연설을 통해 동아시아 공동체를 위한 동아시아 각국의 협력과 북한 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강조할 예정이다.
김 전 대통령은 압둘라 아마드 바다위 말레이시아 총리가 주최하는 오찬 참석 등의 일정을 가진 뒤 8일 귀국한다.
윤영찬 기자 yyc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