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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승 前대사 베트남서 친선훈장

입력 | 2004-12-05 18:33:00


외교통상부는 허승(許陞·사진) 전 주제네바 대사가 3일 베트남 정부로부터 친선 훈장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훈장은 허 전 대사가 1995년 4월 베트남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작업반 의장으로 선임된 이후 지금까지 베트남의 WTO 가입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가 인정돼 베트남 국가주석이 수여한 것이다.

베트남은 1995년 1월 WTO 가입 신청을 내 현재까지 실무 작업이 진행 중이다.

황재성 기자 jsonh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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