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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파일]CP&P,中서 합자회사 설립

입력 | 2004-09-06 18:22:00


옥수수대를 이용한 펄프와 종이 생산 기술을 개발한 ㈜CP&P(대표 박종봉)가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CP&P는 7일 중국 산둥(山東)성 타이안(泰安)시 화교호텔에서 중국 신문광업집단공사와 펄프제지 공장 건설을 위한 합자회사 설립계약을 체결한다고 6일 밝혔다. 2억5000만달러를 투자해 건설되는 이 공장은 연간 펄프 10만t, 제지 20만t을 생산해 중국 현지에 공급할 계획이다.

CP&P는 자사의 생산기술이 지난해 미국 농무부 산하 임산물연구소(FPL)로부터 신기술 인증을 받았으며 한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특허를 획득했고 기타 12개국에 특허를 출원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