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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내달2일부터 휴가

입력 | 2004-07-30 18:48:00


노무현 대통령이 8월 2일부터 7일까지 여름휴가에 들어간다.

노 대통령은 3월 12일부터 2개월 동안 국회의 탄핵소추 결정에 의해 직무정지를 당한 점을 들어 한때 여름휴가를 보내지 않을 생각이기도 했다는 것. 그러나 “재충전을 위한 휴식이 필요하다”는 참모들의 건의를 받아들였다.

노 대통령은 휴가기간 중 외부로 휴가를 떠날 계획 없이 청와대 관저에 주로 머물면서 독서 등으로 머리를 식힐 예정이다.

이번 휴가 중에 노 대통령은 조선시대 실학자인 연암 박지원의 산문집 ‘그렇다면 도로 눈을 감고 가시오’와 정보화시대의 정치개혁 방법론을 다룬 ‘정치의 미래’ 등을 읽을 계획이다.

김정훈기자 jng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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