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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Give&기부]‘변정수 블라우스’입고 나비소녀 돼볼까

입력 | 2004-05-20 20:03:00


변정수. 10여년 모델 경력의 그는 다양한 영화, 드라마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여 ‘배우’라는 타이틀이 전혀 낯설지 않다. 요즈음 TV드라마 ‘결혼하고 싶은 여자’에서 연애고수 장승리 역을 맡아 당찬 신세대 여성으로의 연기 변신을 꾀하고 있다.

톡톡 튀는 연기력만큼이나 대담하고 섹시한 믹스&매치 스타일의 화려한 의상들을 과감하게 선보이는 것도 그만의 매력. 가슴이 깊게 파인 톱이나 몸에 꽉 끼는 하의 등으로 모델다운 늘씬한 몸매를 강조하기도 한다. 독특한 의상들은 해외에서 직접 구해오기도 한다.

그가 ‘Give & 기부’에 기증한 아이템은 스팽글 나비가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는 ‘오브제 by Y&Kei’의 로맨틱한 블라우스. 그는 “남을 돕는 일이 나의 가장 큰 행복”이라며 산 지 얼마 되지 않은 새 옷을 기증했다. 굿네이버스 홍보대사로도 활동하는 그는 얼마 전 북한 어린이 돕기를 위해 1000만원을 쾌척하기도 했다.

시폰 소재 그레이 컬러의 이 블라우스는 팬츠와 함께 입으면 시크한 느낌을 준다. 성숙한 이미지를 원한다면 슬림한 블랙 팬츠를, 섹시한 이미지를 원한다면 진 팬츠와 매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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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기 스타일리스트intrend07@yahoo.co.kr

▽스타애장품 경매는 다음 주 월요일(24일) 오후 2시까지 동아닷컴(www.donga.com)에서 진행됩니다. 지난주 김소연씨가 기증한 시슬리 슬리브리스 티셔츠와 캉골 모자는 ID gamcho71님께 7만3000원에 낙찰됐습니다. 수익금은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www.goodneighbors.org)를 통해 서울 동대문구 용답동 결식아동 29명에게 도시락으로 전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