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제주서 복어 먹고 1명 사망

입력 | 2004-01-05 23:32:00


5일 오전 1시15분경 제주 남제주군 성산읍 M식당에서 식당주인 박모씨(43) 부부와 박씨의 친구 홍모씨(42) 부부 등 4명이 까치복 요리를 먹은 뒤 마비증세를 보여 제주시 중앙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박씨는 숨졌다. 박씨 부인과 홍씨 부부 등 3명은 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다.

숨진 박씨 등 4명은 4일 오후 11시반경 성산포수협 어판장에서 구입한 까치복으로 탕을 끓여 먹고 생간도 나눠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임재영기자 jy788@donga.com

트랜드뉴스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