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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회 ‘일가상’에 문국현씨

입력 | 2003-08-20 18:27:00


가나안농군학교 창설자인 일가 김용기(一家 金容基) 선생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일가기념사업재단(이사장 김상원)은 20일 제13회 일가상 수상자로 문국현(文國現·54.사진) 유한킴벌리 대표이사 사장을 선정했다.

재단측은 문 사장이 전문경영인으로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을 실천했으며 84년부터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환경 운동에 힘쓴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시상식은 30일 오전 11시 강원 원주시 제2가나안농군학교에서 열린다. 02-564-5990

서정보기자 suh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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