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국내 거주 외국인들이 초고속인터넷서비스 ‘넷스팟’에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넷스팟 안내사이트와 관련 프로그램을 영문화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넷스팟 가입자 23만명 중 외국인은 1000명 미만이다.
KT는 “외국인뿐 아니라 외국인들이 자주 방문하는 호텔, 회의장에도 영문 사이트와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며 “9월에는 넷스팟 가입자들이 한국뿐 아니라 외국에서도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무선인터넷 글로벌 로밍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최호원기자 bestig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