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수도방위사령부는 13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북악산과 인왕산 등 청와대 주변 및 을지로 등 서울 도심 상공에서 헬기를 이용해 군 장비를 옮기는 작전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작전은 도심에 배치된 군 장비를 교체하기 위한 것이라고 수방사는 설명했다.
수방사는 또 13일과 17일 새벽 서울 독립문과 구파발 일대에서 20여대의 전차가 참가하는 정례적인 전차 이동훈련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윤상호기자 ysh100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