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경주세계문화엑스포’(8월13∼10월23일) 입장권 예매가 17일 시작된다.
16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에 따르면 17일 오전 11시경 입장권 판매 대행기관인 대구은행 본점(대구 수성구 수성2가) 광장에서 입장권 판매를 위한 이벤트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7월말까지 판매되는 이 입장권은 일반 1만5000원, 예매 1만2000원이며, 단체는 일반 1만2000원, 예매 1만원이다.
입장권을 예매한 고객은 포석정과 첨성대, 계림, 경주국립박물관, 경주월드 등 10곳을 무료 입장할 수 있으며 경주 보문호 유람선을 탈 경우 승선료 20% 할인혜택을 받게 된다.
한편 경주엑스포 공식 후원사인 경북농협도 농협중앙회 전국 영업점에서 입장권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대구=최성진기자 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