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가정당' 창당…곽정환씨 총재 선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의 천주평화통일가정당(약칭 가정당)이 10일 서울 리틀엔젤스회관에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회원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당대회를 갖고 곽정환(郭錠煥) 미국 UPI통신 회장 겸 최고경영자를 총재로 선출했다.

대변인에는 조승락 세계평화초종교초국가연합 사무총장이 임명됐다. 가정당은 서울 종로구 등 전국 33개 지구당 창당작업을 마쳤다.

이종훈기자 taylor5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