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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목동 열병합발전소 1기 증설공사 착공

입력 | 2003-01-10 20:19:00


서울시 도시개발공사는 양천구 목동 일대에 지역난방을 추가로 공급할 목동 열병합발전소 열생산시설 1기를 증설하는 공사를 최근 착공했다고 10일 밝혔다.

98억원을 들여 2004년 10월 완공할 열생산시설은 시간당 150t의 물을 증발시켜 7500만㎉의 열을 생산해 현대 하이페리온 등 주상복합건물이 밀집한 목 2, 4동과 신정 1, 2동 1만여가구 및 강서구 일부 등 2000여가구에 공급할 예정이다.

도개공 관계자는 “목동 주변에 주상복합건물과 아파트 신축이 잇따르면서 지역난방 수요가 급증, 일부 지역 난방공급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며 “증설 공사가 끝나면 난방공급이 원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목동 열병합발전소에서 생산하는 열은 주변 강서 양천 구로 지역 7개동, 9만2000여가구에 공급되고 있다.

정경준기자 news9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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