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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6일 최고 120mm 비

입력 | 2002-09-06 00:36:00


기상청은 5일 밤 지리산을 중심으로 한 경남 서부지역을 비롯해 경북 서부, 경북 북동 내륙 등에, 전남 동부 내륙 등과 전남 동부 남해안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기상청은 또 “6일 새벽에는 영남지방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들 지역의 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20∼120㎜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5일 밤 현재 지리산 일대 등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고 있으며서해 남부 먼바다 등에는 제16호 태풍 ‘신라쿠’의 간접 영향으로 최대 2∼4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다”고 말했다.

서영아기자 sy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