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수입차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9.7%나 증가한 1827대로 집계됐다.
1∼8월 수입차는 모두 1만460대가 팔려 수입차 개방 이후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였던 1996년 1만315대보다 많았다.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브랜드별로는 BMW 510대, 렉서스 355대, 메르세데스벤츠 265대, 다임러크라이슬러 234대 등의 순이었다.
8월 한달간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렉서스 ES300(256대)이며, BMW 735(142대), BMW 745(100대) 순이었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서는 그랜드체로키(39대), 미니밴은 그랜드보이저(31대)가 가장 많이 팔렸다.
배기량별로 살펴보면 2000∼3000㏄가 55.2%인 942대로 가장 많았고 가격대별로는 5000만∼7000만원대가 640대로 가장 많았다.
최호원기자 bestiger@donga.com
수입차 모델별 판매량 1∼8월판매대수배기량(㏄)9월 현재판매가격(원)렉서스 ES300132129955010만BMW 73531736001억3450만BMW 74553143981억5950만BMW 53062329798380만렉서스 LS43040242931억 620만벤츠 S32027131991억2500만벤츠 뉴E24010425977300만자료:한국수입자동차협회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