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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찜통 더위…서울 32.6도 올 최고

입력 | 2001-06-07 18:33:00


7일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올 들어 가장 높은 32.6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이 찜통더위를 보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춘천이 36.0도로 1966년 기상관측 이래 6월중 최고기온이었고 광주 33.7도, 대전 33.4도, 전주 32.7도, 대구 30.7도 등으로 평년보다 6도 가량 높았다. 올 들어 현재까지 최고기온은 3일 강릉에서 관측된 36.1도. 기상청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날씨가 맑아 햇볕이 많이 내리쬐어 기온이 크게 올랐다”며 “8일에도 여전히 맑고 더운 날씨를 보이겠다”고 말했다.

kjs359@donga.com